양이 많은 채소 냉동 보관 방법


파나 청양고추등 양이 많아 냉장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식구가 많아 매번 많은 양을 사용하면 모를까 저처럼 불량 주부라 요리를 자주 하는편이 아닌 경우에는 그 흔한 파도 한단 사오면 오래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파를 한단을 사더라도 씻고 썰어서 냉동 보관을 합니다. 청양고추도 살때 적게 사도 되지만 싸게 많이 사두게 될때면 썰어서 냉동 보관을 하구요...
친정 엄마가 그렇게 보관을 하시니 의례 그리 보관하는 거구나 하고 결혼 전 혼자 자취할때부터 냉동 보관을 주로 했습니다.

마트에서 파 한단에 980원 세일해서 두단 구입했어요 ^^


잘 다듬어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좀 빼줍니다.
물기가 너무 많으면 냉동고에 들어가서 지들끼리 너무 잘 붙어있어서
나중에 먹을 때 불편합니다. 


국이나 찌개에 많이 넣게 되니까 어슷썰기로 썰어 용기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냉동고로 고고~~ 


냉동고에 넣고 그대로 두면 덩어리로 붙어서 나중에 조금씩 꺼내 먹을때 불편해요
그래서 냉동고에 넣고 6시간 정도 후에 꺼내 보면 아래 사진처럼 어느정도 냉동이 되어있습니다. 

 


용기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툭툭~~쳐주면 안에서 뭉쳐서 붙어있던 파들이 떨어 지는데
그 상태로 다시 냉동고로 넣어 주면 서로 떨어져 있는 상태로 보관이 되서
다음에 꺼내 먹을때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청양고추도 동일한 방법으로 보관합니다 ― 





채소 말고 또 냉동 보관 하는게 있는데 바로 "밥" 이예요...저는 전기밥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전기밥솥이 오히려 밥맛이 더 좋을 정도로 기능도 다양하고 좋지요.
하지만 저는 전기밥솥으로 밥을 해서 바로 먹는게 아닌이상 보온으로 되어 있던 밥은 이상하게 맛이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그렇다고 불량 주부인 제가 매끼 새로 밥을 한다는건 어려운 일이고...
보온 기능이 필요없는 전기밥솥은 안쓰고 이틀에 한번이나 3일에 두번정도 압력밥솥으로 밥을 합니다. 새로 한밥은 식사때 바로 퍼서 먹고 남는 밥은 냉동보관이 가능한 용기에 또는 비닐팩에 담아서 바로 냉동고에 넣어두지요. 꺼내 먹을땐 밥의 양에 따라 3분~4분 정도 전자랜지에 데워서 먹습니다.
밥을 해서 바로 냉동고에 넣으면 해동을 하더라도 전기밥솥에 몇시간 보온되어 있던 밥보다 맛이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매끼 새로한 밥에, 국에, 반찬에... 그렇게 먹으면 좋겠지만 ― 이게 가능은 한가요?? ㅎㅎ ―   어떻게 하면 좀 편해질까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게 되는 불량주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