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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준비하면서 할 수 있는건 되도록

엄마손으로 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그 흔한 오가닉 베넷저고리며 손싸개 발싸개 만들어 주지 못했어요

이유는 베넷저고리 어차피 한달여밖에 입지 않는데 diy패키지는 너무나 비싸더라구요

(물론 엄마손으로 만든것 보관해서 딸아이에게 물려주는 기념으론 좋겠지만

-사실 지금 후회를 하고는 있어요...저렴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었는데...하구요...ㅋ~)

그래서 좀 실용적인 것들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 목욕수건

     따로 구입하려다가 목욕수건으로 사용하고 나중에

    속싸개나 여름용 덮개로 사용하려고 더블거즈로 목욕수건 만들었어요 

    현재 14개월인 딸아이 수건을 지금은 같이 사용하구 있구요

    이아이들은 가을까지 유모차와 카시트에 앉아 덮개로 사용했어요...

    따뜻한 봄되면 또 사용할 예정이예요...^^



     

 

 

    • 겉싸개

    저희딸 N양은 11월생이예요 그래서 두툼한 겉싸개가 필요했는데

    겉싸개 대부분 이불같은 느낌에 아가들 싸서 다니는 엄마들 보니까

    너무 불편해 보였어요...

     

    일단 저는 제가 편하게 아기를 안아야 아기도 편할꺼 같아서

    좀 얇지만 따뜻한게 뭐가있나 보다가 폴라폴리스를 선택했어요

    요놈은 아주 저희 친정엄마도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

    가벼워서 아기를 더 폭~안을 수 있었다고 하셨어요...

     

    폴라폴리스는 올풀림이 없기때문에 블랭킷 스티치로 둘러주기만 했어요...

     

    저 요거 스티치 하다가 진통와서 병원갔다죠...^^

    퇴원하고 와서 손가락 저림 참아가며 스티치해줬어요...

    N양은 그걸 알까 몰라요...ㅋㅋㅋ

     

    이아이도 지금은 무릎덮개로 사용하고 있어요...

    겨울...카시트에서도 유모차에서도 늘 N양과 함께 하지요



     

    • 기저귀가방

    기저귀 가방은 얻은게 3개나 됐는데도 만들고 싶더라구요

    평소에 세컨가방으로 접어서 다닐 수 있는걸로요

    만들당시엔 접착솜을 사용하면 좀더 단단하고 가방에 힘을 준다는걸 몰라서

    접착솜을 사용 안했는데요

    만들고 보니 차라리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냥 돌돌말아 접으면 손바닥에 쏙 들어가거든요 ^^

     

    할아버지나 외할머니 뵈러 갈때 N양의 옷,내복,기저귀 등등

    가득 담아도 좁지 않은 가방이 되었어요...






    • 기저귀파우치

    기저귀 파우치는 출산준비로 만든 건 아니구요

    N양 8개월때쯤 만들었어요...

    기저귀를 늘 지퍼백에 넣어다니다가 지퍼백 소비가 너무 많아서 만들어 봤어요

     

    앞면은 종이 원단 안쪽은 린넨으로 양면으로 만들었어요

    종이원단이 얇은데도 물에 빨아도 되고 아주아주 짱짱해요




 

    • 침대패드

    N양을 위해 거금을 투자해서 구입한 라텍스 set

    모두 면으로된 커버가 되어있지만 메트리스 위에  깔아줄 패드를 두장 만들었어요

    누빔지에 바이어스만 둘러줬는데 너무 어려웠어요

    누빔솜때문에 부풀어 있는 상태에서 바이어스를 해줬으니

    오버록을 먼저 하고 바이어스 둘러줬음 훨씬 편했을텐데요...

    두번 일하기 싫고 핀을 꼼꼼하게 꼽아줘서 끝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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